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파이프 라인의 수명을 연장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장을 하는데요. 파이프는 보통 25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코팅이 필수입니다. 도장 전 꼼꼼하고 세심한 표면 처리 작업을 거치면 코팅 접착이 잘 될 뿐만 아니라 파이프라인의 장기적인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는데요. 파이프 표면에 산화물, 먼지, 요철, 염분이 남아있을 경우 코팅의 성능과 수명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도장 전 표면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블라스팅 작업은 꼼꼼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파이프 코팅 전 표면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클리닝(Cleaning) : 스케일과 녹 제거
표면 처리의 첫 단계는 파이프 표면에 있는 스케일과 녹을 포함한 모든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것인데요. 이를 클리닝(Cleaning) 작업이라고 합니다. 클리닝 작업은 고압 세척, 화학 세척 또는 쇼트 블라스팅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최적의 표면 거칠기(프로파일) 생성
두 번째 단계는 파이프 표면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 파이프 표면을 거칠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매끄러운 표면보다 거친 표면에 코팅이 더 단단히 접착되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쇼트 블라스팅, 와이어 브러시 처리 또는 화학 에칭과 같은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쇼트블라스트의 경우 GL40, GL25, Surfium과 같은 연마재를 활용해 최적의 표면 조도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3. 표면 조도 측정
세 번째 단계는 표면 처리 과정이 적절하게 수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이는 육안 검사 또는 비파괴 검사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 때 조도를 단계별로 측정할 수 있는 조도 비교기 같은 장비를 활용합니다.
지금까지 파이프 코팅 전 표면 처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처럼 표면 처리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정말 중요한 산업에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장 및 배관과 관련해 제품 또는 기술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문의하기를 통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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