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블라스팅이라고도 하는 샌드블라스팅은 산업용 스프레이 건을 사용해 고압의 공기로 연마재를 분사해 표면을 처리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이를 통해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거칠게 만들기도 하고, 제품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샌드블라스팅 공정은 금속 표면 처리에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샌드블라스팅(쇼트블라스팅)
위의 사진과 같이 사람이 직접 블라스팅 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휠 블라스팅 기계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블라스팅 공정은 금속 제품 표면의 잔류물을 제거하는 클리닝 작업뿐 아니라, 후속 코팅이나 도색(도장) 공정을 위한 특정 표면 거칠기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합니다. 반면에 샷 피닝의 경우, 특수 부품의 강도를
흔히 샌드블라스팅(쇼트블라스팅)과 쇼트 피닝을 비슷한 의미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사실 두 공정은 각각 다른 산업에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샌드블라스팅은 고압으로 분사된 연마재를 사용하여 부식성 잔류물과 슬래그(페인트, 녹, 산화물, 모래, 칼라민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이를 통해 제품 표면에 코팅이 잘 접착될 수 있도록 표면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금속 표면 처리는 제조 산업에서 중요한 측면으로, 금속 제품의 내구성, 효율성, 그리고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은 각 다양한 분야에서의 금속 표면 처리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단조(Forging)란, 금속을 가열한 상태 또는 상온 상태에서 프레스 및 해머 가압, 소정의 치수, 형상으로 소성 변형하는 가공 방법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자동차 엔진 부품을 만들 때, 큰 금속 블록 모양을 내기 위해 열 또는 힘을 가하는 제조 과정을 단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단조 공정은 종종 금속 부품에 스케일 형성을 초래하는데요. 이때 W Abrasives의 S390(1.2mm) ~ S660(2.0mm), GP18(1.2mm) ~ GP12(2.0mm)를 활용한 블라스팅 작업으로 제품 표면의 스케일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모래 주조는 금속을 녹여 모래로 만든 틀에 붓고 식혀서 원하는 형태의 물체를 만드는 주조 공정입니다. 다른 주조 공정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생산 속도가 빠르며,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속이 식어 응고되면 단단하고 끈적한 모래 층에 둘러싸인 상태로 남아 거친 표면을 다듬고 모래를 제거하는 마무리 과정이 필요합니다.
▲ 주조 - 모래 제거 과정
다양한 산업에서 금속의 기계 가공, 클리닝, 표면 처리, 강도 향상을 위해 샌드블라스팅(쇼트블라스팅)을 활용합니다. 샌드블라스팅 공정은 대상품에 구형의 쇼트볼 각진 그리트, 그리고 가넷, 알루미늄 옥사이드와 같은 각종 연마재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러한 샌드블라스팅(쇼트블라스팅)시스템에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식으로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사람이 직접 수동쇼트기를 활용한 방식과 엔진으로 구동되는 터빈을 이용해 빠른 속도로 연마재를 분사해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자동쇼트시스템이 있습니다. 이처럼 쇼트블라스팅 시스템은 최종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공정이 가능합니다.
쇼트블라스팅 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산업 분야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쇼트블라스팅이 생산 라인의 핵심 공정이든, 생산 과정 중 한 단계에 불과하든 상관없이 적합한 시스템을 선택하면 자원 절약, 기계 마모 감소, 그리고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결과를 보장할
